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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 역세권 주상복합용지 공급

양희동 기자I 2015.10.01 09:52:33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C1블록)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수도권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과 연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부지면적은 3만 6987㎡로 공급예정가격은 1920억원(3.3㎡당 1710만원 선)이다. 대금납부방법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입찰신청은 오는 8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계약체결은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주택 규모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전용 159㎡에서 128㎡로 가구당 평균 면적을 줄였다. 또 가구수도 746가구에서 925가구로 늘리는 토지 리폼을 실시했다.

LH 관계자는 “미사지구 내 공동주택용지가 모두 매각돼 이번에 공급할 주상복합용지가 역세권 입지와 맞물려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031)790-7858

[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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