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데오신용평가정보 신용정보업 허가신청-금감원

조용만 기자I 2000.12.01 16:44:48
금감원은 1일 "코람데오 신용평가정보"(대표이사 임승혁)가 신용정보업 영위 허가를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코람데오 신용평가정보가 이동통신이나 카드업체 등 소액채권시장 및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에 대한 추심업무를 취급하기 위해 신용조사업과 채권추심업 인가신청를 해왔다"고 밝혔다. 코람데오 신용평가정보의 자본금은 32억원이며 하나은행이 5억원을 출자, 15.6%의 지분으로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주주와 지분구성은 하나은행과 한빛증권 등 8개 금융기관이 50%, 왕창업투자 등 3개 일반법인이 13.4%, 이 회사 대표인 임승혁씨 등 개인 43명이 36.6% 등이다. 국내에는 현재 26개사가 신용정보업을 영위중이며 금감위는 빠르면 이달말 코람데오 신용평가정보에 대한 신용정보업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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