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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어린이 전인적 발달 서비스 ‘세모가방’ 첫선

김미경 기자I 2024.06.05 10:26:07

9가지 성장 키워드 중심 콘텐츠 제공
도서추천, 연계체험, 부모강연 서비스

교보문고의 어린이의 전인적 발달 지원 신규 서비스 ‘세모가방’ 로고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교보문고는 어린이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위한 신규 서비스 ‘세모가방’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세모가방’은 ‘세상의 모든 것을 배우는 가장 즐거운 방법’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세모가방’은 어린이 전인 성장 발달을 위한 교보문고만의 9가지 성장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키워드는 ‘신체 건강’, ‘자아 존중’, ‘문제 해결’, ‘도전하기’, ‘표현력’, ‘사회성’, ‘사고력’, ‘마음 건강’, ‘탐구심’이다. 교보문고는 이를 통해 유아동의 자기 가능성의 발견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공 콘텐츠는 △유아동 대상의 도서 연계 체험 서비스 △유아동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양육 중인 부모 대상의 강연 서비스다.

도서 연계 체험 서비스는 책과 체험을 연계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테면 ‘궁궐 히어로, 해치 이름을 불러줘’ 체험은 경복궁에서의 역사 추리 활동을 포함해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유아동 전문 교육 경력자, 전문 자격증을 가진 원어민 선생님들이 함께한다.

유아동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는 자녀의 연령, 관심사, 성장 목표에 맞춘 도서를 추천해 부모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적절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 대상 강연 서비스는 유명 연사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첫 강연은 오는 6월 21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박소영 전문의가 ‘우리 아이 자기 주도성 높여 주는 놀이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세모가방’ 론칭을 맡은 교보문고 박창원 디지털혁신지원실장은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통상적인 학습형 교육과 달리 자녀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지향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기대를 전했다.

교보문고는 ‘세모가방’ 어린이 크루를 모집한다. 신청자 전원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어린이 크루로 선정되면 ‘세모가방’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교보문고 앱에서 세모가방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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