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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기획부터 브랜드 섭외, 운영 계획, 오픈 프로모션 등 MD 개편의 전권을 위임받아 진행했으며,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해 최대한 고객이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그 결과, 최근 기업들이 사내 ‘복장 자율화’를 도입하면서 남성 정장 등 특정 패션 상품군이 정체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파크몰 용산점 5층 내 유입고객 수는 전년대비 47% 가량 증가했다.
고객이 몰리고 있는 ‘뮬리노 에스프레소 바’는 한남동에 최초 열어 방문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핫플레이스 카페다. ‘랑데자뷰’는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게 현무암과 야자수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꾸몄다.
HDC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 정기적인 소통시간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사내 아이디어 게시판을 운영 중”이라며 “방문할 때마다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쇼핑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