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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은 “대장동 비리와 고발 사주가 뭉쳐져 역사상 유례 없는 비리 대선이 되고 있다”면서 “여야 구별 않고 모든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특검을 해야 한다”며 “2016년 말처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말한 2016년 말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수사를 의미한다.
유승민 전 의원은 대장동 의혹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에서 약 6년 간 일하며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 논란과 관련해 “곽 의원 탈당을 받아줄 게 아니라 출당·제명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도 “반드시 특검을 해서 화천대유의 몸통부터 꼬리까지 탈탈 털어야 한다”고 말했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부동산 마피아 두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여야 막론하고 썩지 않은 곳이 없다”면서 “정권 교체 넘어 정치 교체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