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광명소하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김기덕 기자I 2018.11.29 09:10:43

제17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의료·도시지원시설 용지를 공공시설용지로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광명소하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구역 지구단위계획’ 중 의료시설용지를 도시지원시설용지와 공공시설용지로 변경하는 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소하 의료시설용지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 1만9114㎡면적으로 조성된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에 속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광명시의 인근에 종합병원 입지계획으로 필요성이 상실된 의료시설용지를 주변 수요에 따른 도시지원용지 및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공공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도시지원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고, 공공시설용지에는 주민체육시설 등이 건립돼 주민복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광명시 및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소하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