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아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장을 비롯해 송병일 서울 강서경찰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안심 귀가 서비스’는 심야 시간대 여승무원이 강서경찰서 관할 지구대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구대 경찰관이 직접 동행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서비스다.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은 강서구 지역에 많이 거주하는 데다 심야 시간대에 김포ㆍ인천공항으로의 이동이 잦아 안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승무원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서울 강서경찰서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앞으로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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