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21일자 16면에 게재됐습니다. |
한우물정수기는 정수기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참여해 `차맛을 좋게 하는 정수기`라는 콥셉트로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임헌섭 한우물정수기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부터 렌탈서비스를 실시해 소비자의 가격저항력이 많이 해소됐다"며 "이로 인해 실질적인 매출상승은 물론 차관련 업계로부터 B2B제휴문의까지 늘어나는 등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물정수기의 우수성은 학계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지난 2010년 경희대학교 생약학연구팀에 의뢰해 진행됐던 `비교 분석실험`결과, 다섯 가지 정수방식의 물 중에서 한우물정수기의 수득률(收得率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의 경우 진세노이드 사포닌을 가장 많이 추출하는 것으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에 김포파주인삼농협과 홍삼마케팅 제휴를 비롯해 탈북여성을 돕는 커피전문점 `카페그레이스`에 정수기 무상 기증을 하는 등 다양한 `물맛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임헌섭 팀장은 "물 맛이 좋다는 점을 활용해 차ㆍ커피관련 업계와의 제휴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정수기의 실질 구매층인 가정주부들에게도 `음식맛을 맛있게 하는 정수기`로 어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