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전 세계 딱 한 대 뿐인 '레드 팬텀' 공개…"수익금은 전액 기부"

김민정 기자I 2019.12.04 09:45:13
레드 팬텀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롤스로이스가 세상에서 단 한 대 뿐인 ‘레드 팬텀’을 공개했다.

‘레드 팬텀’은 고급 자동차만을 제작하는 롤스로이스 굿우드 115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 특별한 팬텀은 맞춤 제작된 마그마 레드 색상으로 마감됐으며, 작은 크리스탈 입자를 마지막으로 입힌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마그마 레드 색상은 다섯 겹 이상의 페인트가 칠해졌으며, 보닛에는 롤스로이스 로고인 환희의 여신상이 부착됐다.

내부는 호화로우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엄선한 목재에 직접 광택제를 수제로 칠해 적용했다. 시트는 9개의 가죽이 적용됐으며, 아틱 화이트 색상에 무젤로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롤스로이스는 이 차량의 판매 수익금은 에이즈를 퇴치하기 위한 단체 ‘레드’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 팬텀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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