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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액세서리 SPA 라뗌 "하루 평균 2000명 고객 몰려"

염지현 기자I 2016.02.28 14:13:31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이랜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액세서리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라템’이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월 오픈한 라템 코엑스점이 최근 일주일 사이 일평균 2000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고 있으며, 월 매출 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라템은 이랜드가 ‘머
리부터 발끝까지 전 부문 SPA화 한다’ 전략으로 캐주얼, 여성, 이너웨어, 슈즈, 리빙 생활용품 SPA에 이어 지난 해 8월 시작한 브랜드다.

라템 코엑스 점은 개장 당일 많은 고객들이 몰려 입장 인원에 제한을 둘 정도였으며, 최근 SNS를 통해 라템의 베스트 아이템들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라템 측은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 아이템으로는 귀고리, 반지 등의 쥬얼리 상품들과 함께 패션시계, 스몰백(토드백, 파우치 류), 지갑류 등 총 4000여 가지 상품이며, 일부 상품들은 조기 품절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라템은 기본 상품 가격대가 5900원에서 3만9900원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매장 내 남성존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액세서리 SPA 라템은 지난해 8월에 처음 선보인 부산 서면점을 이어 미아Y스퀘어점, 강남점, 전주웨이브점, 최근 1월에 오픈한 코엑스점까지 총 5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다음달 3일, 부산 센텀시티점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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