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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번엔 의료 서비스!

김수연 기자I 2005.11.08 11:18:00

외환은행,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한 신용카드 출시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레저나 쇼핑, 자동차 구매 위주로 제공되던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가 이번엔 의료 및 건강관리까지 영역을 넓혔다.

외환은행(004940)은 9일 무료 건강상담, 검진예약 대행, 건강식품 할인 등의 서비스를 얹은 `외환 에버케어` 카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은 전국 300개 병원 의료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건강관리 회사인 에버케어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

에버케어 카드는 외환은행의 카드 주력상품인 `예스포유카드`와 플래티늄카드에 의료서비스를 추가한 것.

전문의료진의 365일 무료 건강상담(1566-2273), 증상에 대한 최적의 병원과 주치의 정보 제공, 제휴 검진병원과 센터 검진예약 대행, 각종 건강정보 제공, 온라인 건강기록부와 건강 리스크 체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제휴 검진센터와 종합건강검진서비스 5∼30%, 방문검진서비스 10%, 암 전문 토탈서비스 10% 할인과 신홍삼 에버케어(www.redevercare.com) 매장에서 건강식품 구입시 최고 33.5% 할인, 이노셀의 제대혈과 면역세포 뱅킹서비스도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있다.

이밖에 `예스포유카드`와 플래티늄카드가 제공하는 외환은행 금융우대 서비스, 무이자할부, 놀이공원 할인, 영화할인, 주유할인서비스 등도 똑같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예스포유(7000원~2만1000원)나 플래티늄(3만~12만원)와 똑같고 의료서비스로 인해 추가되는 연회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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