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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동·시흥 은계 등 수도권 공공택지서 막바지 분양

원다연 기자I 2017.11.01 09:38:48

28개 단지, 1만 5956가구 연내 분양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연내에 1만 6000가구가 분양된다.

1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28개 단지, 1만 5956가구다.

서울에서는 마지막 공공택지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2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남퍼스트빌 337가구(6블록)와 제일풍경채 345가구(7블록)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에서는 동탄2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옥정신도시 등 공공택지지구와 하남 감일지구·시흥 장현지구·시흥 은계지구 등 보금자리지구 등에서 25개 단지, 1만 497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역세권인 C11블록 롯데캐슬을 비롯해 7개 단지 353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Cc-03블록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1개 단지가 분양한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도 연내 첫 민간 분양 단지가 나온다. 하남 감일지구 B6·C2·C3블록에서 하남포웰시티 3개 단지, 2603가구가 이달 분양한다.

시흥에서는 장현지구와 은계지구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비롯해 5개 단지, 3274가구가 분양하고 은계지구에서는 B4블록에서 이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가 나온다.

고양 향동지구에서는 A3블록에서 1059가구,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A16블록에서 613가구 규모의 1개 단지가 각각 올해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연내 수도권 공공택지 주요 분양 단지.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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