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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0명, 이틀 연속 1000명대

박경훈 기자I 2020.12.30 09:39:51

사망자 20명, 누적 사망자 879명, 치명률 1.47%
서울 확진자 전날 522명→387명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과 서신 발송 금지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2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5만 9773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10만 2497건으로 이틀 연속 10만건을 넘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79명, 치명률은 1.47%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명이 늘어난 332명을 나타냈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1050명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확진자는 387명으로 전날 522명에 비해 135명이 줄었다. 이는 전날 233명의 확진자를 낸 서울동부구치소 영향으로 읽힌다.

경기도는 248명, 대구 51명, 인천 48명, 충북 45명, 부산 39명, 경남 36명 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광주 9명, 대전 19명, 울산 16명, 세종 2명, 강원 17명, 충남 27명, 전북 32명, 전남 1명, 경북 23명, 제주 1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2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0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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