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달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 컨퍼런스

유재희 기자I 2012.08.28 12:00:00

다음달 4일 홍콩, 6일 싱가포르서 진행
코스닥 우량 기업 11개사 참가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는 다음 달 4일과 6일 코스닥상장사 11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코스닥 상장기업 글로벌 컨퍼런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4일은 홍콩에서, 6일은 싱가포르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셀트리온(068270)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에스엠(041510) 젬백스(082270) 3S(060310) 성광벤드(014620) 솔브레인(036830) 한글과컴퓨터(030520) 제닉(123330) 진성티이씨(036890) 등 총 11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총 13조1000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108조8000억 원)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551억 원, 413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평균(매출액 1154억 원, 순이익 34억 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또 외국인 보유비중 평균은 지난 24일 기준 13.8%이어서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컨퍼런스를 개최해 해 외자금 유입을 통한 코스닥시장 장기 수요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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