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랫폼은 인천의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 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이 플랫폼을 시범운영하면서 부족한 점을 개선했고 2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인천 창업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과 연계해 중앙부처 창업 지원사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게시한다. 중앙부처와 다른 지역의 창업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어 창업가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인천시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 연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인천시와 군·구 창업지원사업, 입주공간, 멘토링, 스타트업 등을 소개한다. 챗(Chat) GPT 연계 챗봇을 도입해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추천한다.
시 관계자는 “창업플랫폼을 통해 초기 창업가에게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에 안착한 창업가에게는 투자사 네트워크 활용, 투자유치 행사를 통한 자금 확보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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