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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봉사단 발대식,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 전파할 것

이순용 기자I 2015.10.02 10:31:3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보건복지부지정 심장전문인 세종병원(박진식 이사장)은 1일 본관 7층 세종홀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만들기’ 일환으로 세종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희남 소사본동 동장, 임형섭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장, 심보연 소사본동 새마을부녀회장, 임순진 부천시 자원봉사센터 부장, 이명위 부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지역 유관기관 대표와 병원 관계자들 및 봉사대원들이 참석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려진 세종봉사단은 김성호 단장(소아청소년과 부장)을 중심으로 활동에 맞게 4개의 팀을 구성했고,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세종봉사단은 병원의 핵심가치인 ‘commitment(헌신)’과 ‘collaboration(협력)’의 실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해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호 단장은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식 이사장은 “봉사는 봉사를 받는 사람보다 봉사를 하는 사람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세종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전파되는 행복 바이러스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수술에 앞장서서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나가고 있으며, 최근 심장질환 관련 ‘세종 심장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병원이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세종봉사단 발대식을 1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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