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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는 4500명에 달한다. 여진이 이어지면서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락시마 프라사드 다칼 네팔 내무부 대변인은 “전 국토가 지진 영향을 받았으며 지진 잔재에 갇힌 사람들도 아직 많다”고 말했다.
전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77km 떨어진 지역에서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당초 지질조사국은 규모 7.5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나중에 7.9로 상향 조정한 뒤 이를 다시 7.8로 낮췄다. 이후 규모 6.6의 강한 여진이 십여차례나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