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쿠쿠전자, 전기압력밥솥 8년 연속 '세계 일류상품' 선정

박철근 기자I 2014.12.18 09:59:29

중국에서도 인기…필수쇼핑품목 자리매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쿠쿠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전기압력밥솥 부문에서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쿠쿠전자는 “지난 20077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국내를 넘어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25여 개국에 진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명품 밥솥으로 알려지며, 중국관광객들의 필수쇼핑품목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홍콩과 마카오에도 최대 전자유통대리점인 포트리스를 비롯해 백화점 등에 입점하고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도 쿠쿠 브랜드숍을 오픈하는 등 외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8년 연속 선정된 것은 밥솥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가 있기에 가능했다” 며 “해외에서도 쿠쿠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소비자의 사용편의성과 친환경적인 우수한 제품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전자 전기밥솥. 쿠쿠전자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