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33.9%의 지지율을 얻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인 1.8%p 앞서며, 지난 2012년 5월에 이어 계속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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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30대(59.0%), 40대(48.9%), 19/20대(44.9%)’ 등 40대 이하에서 강세를 보였고, 박정희 대통령은 ‘60대(57.1%), 50대(46.2%)’ 등 5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위를 기록한 김대중 대통령은 19/20대(17.6%)와 50대(16.7%)에서 두자릿수 지지를 받았다.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지지층(714명)을 대상으로 범야권 차기 지도자에 적합도를 물은 결과 안철수 의원이 33.1%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문재인 의원 26.1%, 박원순 시장 17.7% 순이었다.
새누리당 지지층(486명)만을 대상으로 한 새누리당 차기지도자 적합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29.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몽준 의원 17.3%, 오세훈 전 서울시장 15.6%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0.3%로 압도적인 선두를 보였다. 이어 민주당 15.7%, 진보정의당 2.7%, 통합진보당 2.3% 순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무려 39.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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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23일)를 맞아 오는 19일 서울광장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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