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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P 공항버스 “어린이·청소년 3월까지 무료 탑승”

김현아 기자I 2024.01.02 10:21:35

티맵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맞손’
만 6세부터 18세까지 횟수 상관없이 무료 혜택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어린이 및 청소년 공항버스 무료 탑승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겨울방학과 설 명절 기간에 가족여행객의 공항버스 승차권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이후 자가용 이용률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주차장 혼잡 문제를 일부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6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승객. 1월부터 3월까지 TMAP 공항버스 앱과 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성인 2명, 청소년 2명)이 이용 시 정가 대비 50% 저렴한 가격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TMAP 공항버스는 작년 10월에 업계 최초로 수소버스 2대를 발주하였으며, 상반기 중에 시범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버전 추가 등 지속적인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의 박시담 공항버스 담당자는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제공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겠다”며 “TMAP 공항버스 예약·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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