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文대통령, 수보회의서 한미정상회담·G20 논의

고준혁 기자I 2017.06.26 09:39:46

文대통령, 오전엔 전 주미대사 불러 의견 경청…전날도 정상회담 준비 집중

수석 보좌관 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수석·보좌관 회의(수보회의)를 열어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논의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날 오후 2시에 수보회의가 진행되고 안건은 한미정상회담"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미 일정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남은 기간 한미정상회담 준비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외부일정 없이 청와대 내에서 참모들과 정상회담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도 전직 주미대사 간담회를 열어 대사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G20 정상회의는 7월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다.



문재인 정부 출범

- ‘적폐 1호’ 지목된 석유公 사장 “적폐 노조 반성해야”(종합) - 靑, 임기만료 공공기관장 대상으로 순차적 인사 예정 - "朴정부 적폐 기관장 나가라"..노조판 '블랙리스트' 후폭풍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