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두산인프라코어, 기능장 핸드프린팅 조형물 설치

성문재 기자I 2014.07.22 09:59:43

"기능장 자긍심 고취, 후배 사원 자기계발 독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 화수동 글로벌 R&D 센터에 기능장들의 핸드프린팅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기능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배 사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3개가 설치됐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기능장은 최상급 숙련기능 보유자를 위한 국가기술자격으로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 취득 후 5~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거나 9년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기술직 사원들이 전문 기술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학습동아리와 기능장 실기 대비반을 운영하며 기술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능장 합격자 10명 중 6명이 회사 학습동아리나 대비반에서 활동했다.

상반기 합격자 중 최고령자인 구창회(56) 직장(職長)은 “나이가 많아 늦은 감이 있었지만 직원들을 이끌어야 하는 직장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배관 기능장에 도전했다”며 “앞으로 동료 전체가 기능장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기능장들이 본인들의 핸드프린팅이 담긴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 관련기사 ◀
☞ 두산, 연료전지 주력사업으로 키운다
☞ 박용만 두산 회장 "급변하는 환경 대응에 따라 미래 달라질 것"
☞ 두산인프라코어, 지역사회 대상 여름음악회
☞ 두산重, 하반기 주가 수주에 달렸다..'매수'-우리
☞ 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실적 호조..경기회복 '수혜'-우리
☞ 두산인프라코어 밥캣, 로더 누적 생산 100만대 달성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