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女心 홀리는 스티브바라캇 내한 공연

이윤정 기자I 2018.09.05 09:09:56

로맨틱 클래식 팝 무대 선사
'원 모어' '샤토 프랑트낙' 등 선보여
9월 8일 롯데콘서트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내한공연이 오는 9일 오후7시 서울 잠실동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주한퀘벡정부대표부가 후원,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퀘벡의 샤토프롱트낙 호텔이 협찬했다.

캐나다 퀘백 출신의 스티브 바라캇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가장 인기 있는 뮤지션이다. KTX 정차역에서 들을 수 있는 배경음 ‘캘리포니아 바이브(California Vibes)’ 등 인기 드라마와 유명 CF, 예능프로그램, 영어 듣기평가까지 일상 속에서 그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선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로맨틱한 클래식 팝 무대를 마련했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최근 스티브 바라캇이 한국 팬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한 새만금 공식 주제곡 ‘원 모어 하트, 원 모어 드림(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함께 녹음한 바 있다.

미발매 신곡 ‘원 모어’를 비롯해 캐나다 퀘벡의 정취를 담은 ‘샤토 프롱트낙’ ‘퀘벡 1608’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인기앨범 ‘섬데이 섬웨어(Someday Somewhere)’에 수록된 피아노 솔로곡 ‘퀘벡의 가을(Autumn in Quebec)’을 세계 초연하고, ‘서울 남자 평양 여자(He is from Seoul, She is from Pyongyang)’도 협연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