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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아이펀팩토리와 제휴..게임시장 공략 나서

김혜미 기자I 2017.12.13 09:43:5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NBP는 게임 서버엔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게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펀팩토리의 대표 솔루션인 ‘아이펀 엔진’과 ‘아이펀 디플로이’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에서 서비스되고,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 개발과 서비스가 더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아이펀 엔진은 게임의 장르 구분 없이 서버 개발에 필요한 필수 기능들을 손쉽게 구현해 개발시간 단축을 돕는 게임 서버 엔진 솔루션이다. 효율적인 네트워킹과 자동화된 DB 처리, 게임서버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 등 복잡한 서버 구현 작업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펀 디플로이는 게임서비스 운영 지원 플랫폼으로, 간단한 API 연동을 통해 사용자 검색, 계정 제재 및 해제, 보상 지급, 강제 로그아웃 등 게임 사용자 관리 기능 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사용자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게임 로그 조회 기능 등 게임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NBP는 이밖에 별도 게임 전담 지원팀을 통해 게임사들의 니즈를 좀더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게임 관련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올해 지스타에서 업체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현장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과거 게임서비스를 지원했던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게임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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