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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사는 전 3권으로 돼 있고 부록 1권이 있다. 역사학, 도시학, 종교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해 근현대 부천의 성장, 시 승격, 문화, 발전 과정 등을 다뤘다.
부록으로 출간한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에는 부천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담았다. 이번 시사에 담긴 부천시 역사자료는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향후 시정콘텐츠, 부천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었다.
시는 연말까지 새 부천시사 소개를 위해 부천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새 부천시사와 부록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김희태 부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시사는 지금까지의 시사를 기본 체제로 해 2002년 시사 편찬 이후 20년 이상의 역사를 정리했고 앞으로 부천시가 지향할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역사를 담은 이번 시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북돋고 부천을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각인시킬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