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3일 동원경제연구소는 옥션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현금흐름할인 모형을 통해 산정한 2만8200원을 옥션의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옥션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6% 성장한 684억원에 달하고 외형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적자는 지난해 146억원에서 올해는 9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은 54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 모회사 E-Bay는 최근 경매수의 급성장 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전략적 제휴 등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금융, 자동차 및 부동산 경매사업 진출은 옥션의 또다른 성장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옥션의 주가가 지수 대비 약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실적악화와 E-Bay의 낮은 인수가격 때문으로 보이지만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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