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풀무원 "김치, 샐러드처럼 간편하게 즐기세요"

함정선 기자I 2015.05.11 10:19:4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풀무원(017810)은 샐러드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김치 4종을 11일 출시했다.

풀무원이 새롭게 선보인 샐러드김치는 나트륨 함량은 낮추고 젓갈을 넣지 않아 피클처럼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상큼아삭 백김치’, ‘상큼아삭비트 백김치’ 등 백김치 2종(270g/2500원)과 깔끔하고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상큼아삭 양배추김치(270g/3200원)’, ‘깔끔아삭 채식김치(270g/3200원)이다.

상큼아삭 백김치는 살짝 절인 국내산 배추와 양파, 파프리카에 신선한 배, 사과 등 신선한 과일을 넣어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유자청을 넣어향긋한 유자향을 살렸다.

상큼아삭 비트백김치는 백김치에 비트(beet)를 넣어 붉은색 고운 빛깔을 냈다. 백김치 2종은 피자, 파스타 등 서양식 요리뿐만 아니라 떡볶이, 짬뽕 등 매운 음식과 함께 먹으면 깔끔하고 상큼하게 요리의 뒷맛을 잡아준다.

백김치 2종은 김치가 가지고 있는 유산균을 파괴하지 않고 산화만 억제하는 저온살균공법으로 만들어 유통기한 60일 내내 무르지 않고 한결같이 아삭한 맛을 낼 수 있다. 기존 자사의 풀무원 전라도김치 대비 나트륨함량을 30% 낮춘 것도 특징이다.

상큼아삭 양배추김치는 아삭한 식감의 양배추를 액젓으로 양념한 후 국내산 사과와 배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맵지 않고 순해 처음 김치를 접하는 어린이나 외국인에게 좋다. 깔끔아삭 채식김치는 젓갈을 넣지 않고 만들어 개운한 맛을 강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