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이 승인되면 해당 직원은 6개월치 급여를 한 번에 받거나 6개월간 유급 휴직 후 퇴사하게 된다. 또한 롯데온은 팀장급 인력 감축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온은 올 1분기 22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면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 정도를 제외하면 대다수 실적 부진에 신음하고 있는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이커머스 시장 급변 상황에서 인력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