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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맨체스터 시티 FC 방한 기념 '푸마 시티' 팝업

백주아 기자I 2023.07.24 10:39:14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29일 잭 그릴리쉬·에데르송 모라에스 등 방문
한정판 ‘스페셜 폰트 저지’ 판매 등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맨체스터 시티 FC 콘셉트의 ‘푸마 시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마누엘 아칸지,오스카르 보브,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마테오 코바치치, 이상 맨체스터 시티 FC 푸마 앰버서더. (사진=푸마)
이번 ‘푸마 시티’ 팝업 스토어는 푸마와 2019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맨시티의 2022~2023 시즌 유럽 축구 트레블(3관왕) 달성 및 방한을 기념해 마련됐다. 맨시티는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며 구단 최초 트레블 달성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내며 세계 최강의 명문 구단 중 하나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 세계에서 트로피 투어를 진행 중인 맨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및 FA컵 트로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맨시티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역대 푸마 공식 맨시티 유니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된다.

29일에는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마누엘 아칸지 등 맨시티의 대표 선수들과 맨체스터 시티 FC 위민 소속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FC U-23팀인 EDS의 유망주인 오스카르 보브로 구성된 선수단이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마, 맨체스터 시티 FC 방한 기념 ‘푸마 시티(PUMA CITY)’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푸마)
아나운서 배성재의 진행 하에 토크쇼,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맨시티의 전설적 선수인 졸리언 레스콧과 션 라이트 필립스가 팝업 스토어를 찾아 팬들과의 시간을 가진다.

푸마는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중 한국 축구 팬들과 소비자를 위해 축구 크리에이터 모임 CFC와 개발한 폰트가 마킹된 ‘스페셜 폰트 저지’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맨시티 공식 홈 저지에 한글의 아름다움, 태극 문양에서 얻은 영감과 붓글씨의 질감을 살려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스페셜 폰트를 적용해 특별한 소장 가치를 더했다. 팝업 스토어에서 첫 공개되는 ‘스페셜 폰트 저지’는 오는 30일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경기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맨시티 선수들 역시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맨시티 트로피 전시 일정 및 관람 방법 등 팝업 스토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푸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푸마는 푸마 앰버서더 자격으로 방한하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자 맨시티 FC 위민 소속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및 맨시티 코치진과 함께 국내 여자 축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녀 축구 교실’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여성 축구 문화 저변 확대 및 미래 여성 축구 인재 양성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국내 축구 팬들을 만나고 트레블 달성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팬들이 푸마 시티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푸마와 맨체스터 시티의 특별한 파트너십 및 푸마의 축구 헤리티지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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