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 개인간 거래 서비스 시작

김가은 기자I 2023.07.18 11:21:35
(사진=라온시큐어)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라온시큐어(042510)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유틸리티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전문 마켓플레이스 ‘옴니원(OmniOne) NFT 마켓플레이스’에 개인간 거래(P2P)가 가능한 ‘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한국조폐공사와의 파트너십으로 실물 금과 교환이 가능한 순금 NFT를 판매한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한 순금 NFT는 옴니원 앱 내 블록체인 지갑에, 실물 금은 한국조폐공사 금고에 보관된다. 또 글로벌 NFT 아티스트 그룹 스마스월드 아트워크와 금을 결합한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도 출시했다.

이는 옴니원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됐다. 분산신원증명(DID) 플랫폼과 생체인증(FIDO) 솔루션 등 라온시큐어 IT 보안 인증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옴니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안전하게 NFT를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개인간 거래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금 NFT, 아트워크 NFT 등을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개인에게 판매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판매자가 가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계좌로 거래금이 지급되는 형태다. 현금 영수증 발행, NFT 판매 및 교환 내역 확인 등도 가능하다. 또 휴대폰 번호를 통해 NFT 선물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개인간 거래 상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한국조폐공사가 특별 제작한 뱅크노트 등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금 NFT, 요판화 NFT 등을 증정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개인간 거래가 추가됐다”며 “이에 따라 거래가 더 활발해지고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티켓 NFT, 멤버십 NFT 등도 출시해 다양한 유틸리티 NFT를 활용한 실생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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