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상가 건물서 불…60대 남성 숨져

장병호 기자I 2023.07.09 22:29:2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충주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쯤 충북 충주시 금릉동에 위치한 5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난 건물 2층과 3층에는 산부인과 진료실과 사무실 등이 있었다. 휴일인 관계로 진료 중이 아니어서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로 산부인과 원장으로 파악된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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