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모빌리티, 휘닉스 평창과 캠핑카 '로디' 운영 협약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캠핑카 렌트 및 공유 서비스 꿈카를 운영하는 코센모빌리티는 휘닉스 평창과 국내 최초 경차 캠핑카 ‘로디’와 함께하는 포레스트 캠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센모빌리티는 경차 캠핑카 로디 체험존을 구성해 포레스트 캠핑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체험존 운영과 함께 코센모빌리티와 휘닉스 평창은 로디 렌트와 공유(쉐어링)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 8월에는 지역 관광지 정보 등을 제공하는 꿈카 스테이션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한다.

코센모빌리티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여행은 급감하고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휘닉스 평창의 포레스트 파크를 중심으로 로디 체험존을 비롯한 렌트와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원도 평창의 주요 관광지인 휘닉스 평창을 로디 캠핑카를 통해 더욱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려 올해 여행 트렌드에 적합한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장수 코센모빌리티 대표는 “휘닉스 평창은 포레스트 파크를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를 잊으면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라며 “특히 우리나라 최초 휘닉스 평창 내 로디 체험존을 통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경차 캠핑카 로디는 기본 로디 마루를 비롯해 로디 라이트, 로디 프리미엄 등 총 세 가지 모델을 지원한다. 3종 모두 사용자 편의성과 용도에 맞춰 개발했고, 소비자 취향에 맞춰 각종 옵션과 편의시설을 탑재할 수 있다.

코센모빌리티는 캠핑카·수입 카라반 공식딜러 카라반테일 자회사다. 카라반테일은 국내 최초 경차캠핑카 로디를 비롯해 한국형 로드쉽 캠핑카, 미국 직수입 캠핑카 위네바고 등을 확보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레저용 차량(RV)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캠핑카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