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운메디칼, 올해 최대실적 경신 기대↑

이후섭 기자I 2018.02.27 09:35:2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세운메디칼(100700)이 올해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세운메디칼은 전날대비 300원(6.29%) 오른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149억원, 영업이익은 68.9% 늘어난 30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고령화 인구 증가에 따라 스텐트·수액세트 등 주력 의료기기 매출이 증가했으며 고마진 신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베트남 제2공장 완공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완공된 베트남 제2공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돼 신제품과 주력제품인 카테터류 품목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세운메디칼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677억원, 영업이익은 14.2% 늘어난 1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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