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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기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이윤정 기자I 2016.07.05 09:01:28

JMF 대·소극장, 심야극장, 시파티 등 구성
9월 3·4일 자라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야외에서 즐기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JARASUM MUSICAL FESTIVAL·JMF)’이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축제는 JMF 대·소극장, 심야극장, 시파티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메인스테이지인 JMF 대극장에서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약 4시간 30분에 걸쳐 라이브로 펼치는 뮤지컬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브스테이지인 JMF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등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 또한 JMF 심야극장으로 뮤지컬 영화를 상영하며 JMF 시파티에서는 DJ와 함께 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내서 주목받고 있는 뛰어난 감각의 김서룡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진두지휘를 맡았다.

자라섬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등이 열리며 국내 대표적인 페스티벌 개최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북한강변에 위치해 자연과 문화가 함께 만나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고,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다는 지리적 근접성 또한 매력적이다.

오는 12일 1000장의 블라인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티켓은 라인업 공개 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티켓으로 양일권 정가 13만2000원의 티켓을 8만8000원의 특별한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이번 축제의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은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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