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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2층 전시장에 열리는 게임 행사장에 폭탄 가방을 숨겨놨다’는 내용으로서 경찰과 특공대 등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 특공대가 탐지견 등을 투입해 행사장 안팎과 관람객 가방 등을 약 2시간 수색했으나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다음 날 열리는 이 행사와 관련해 행사장 일대에서 밤샘 대기하던 관람객 약 200여 명이 한때 모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를 찾아 게시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폭발물 허위신고는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