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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치적 책임은 무한책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한 달 전 제천화재 참사 현장이 발생했을 때 사회적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지 않는 대신 연말연시 화재 사고가 많으니 소방 특별점검을 하라고 요구했다”며 “그 충고를 받아들여 대통령이 모든 행정기관에 소방점검 특별 지시를 하달했다면 과연 이번 밀양 참사가 났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정권의 4대 핵심 키워드가 있다고 한다. 정치는 보복, 경제는 무능, 외교는 굴욕, 사회는 재앙”이라며 “이런 말들이 회자될 때 정권은 무너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정치적 책임은 지지 않고 쇼로 뭉개고 가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