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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등용문' 해외파견콩쿠르 참가접수…최고가산점 부여

김미경 기자I 2017.04.14 09:50:58

4월 3~28일 한국음악협회서 신청
내달 20일 예선·6월3일 본선·시상

해외파견콩쿠르 시행부문 및 신청 요령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한민국 국적의 연주자와 작곡가의 등용문인 ‘제36회 해외파견콩쿠르’가 열린다. 해외파견콩쿠르는 우수한 기량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유능한 신인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매해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개최한다. 지난 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사)한국음악협회 주최로 여는 해외파견콩쿠르는 한국장학재단의 수상실적 인정점수(음악계열)에서 국내대회 최고 등급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mak.or.kr)에서 이메일(mak2017@mak.or.kr) 또는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만16세 이상부터 만30세까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5월 20일, 본선 및 시상식은 6월 3일에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시행부문으로 피아노, 성악(남·여),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클래식기타), 목관(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금관(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호른, 튜바, 유포늄), 작곡부문(가곡·독주, 실내악, 대편성)과 실내악부문(3중주에서 8중주로 목관 또는 금관편성, 현악편성)이다.

전체 1위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해외파견을 위한 항공료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각 부문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2017 제36회 해외파견콩쿠르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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