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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팁]신한금융투자, 중소법인 자금 컨설팅 문턱 확 낮춘다

이재호 기자I 2016.01.28 09:30:41

총자산 기준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하향
자금조달, 세무, 부동산 등 지원범위 확대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055550)투자가 어려운 경영여건에 신음하고 있는 중소법인들의 자금운용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신한금융투자는 자금운용 컨설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의 총자산 기준을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낮춘다고 28일 밝혔다.

컨설팅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투자전략, ARS(원금지급형 ELS) 등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은 물론 최고경영자(CEO) 대상 가업승계·증여·절세 방안 등 세무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 매입·매각 등 부동산 투자전략, 퇴직연금, 기업대출 등 자금조달 컨설팅도 포함시켰다.

신한금융투자는 2014년부터 법인 컨설팅 전담팀을 꾸려 중소법인의 자금운용을 돕고 있다. 컨설팅 건수는 2014년 174건에서 지난해 335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소기업과 대학, 조합, 공제회, 기금 등이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자금운용 및 시너지 창출 규모는 6000억원에 달한다.

컨설팅 서비스를 원하는 법인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PWM센터, PWM 라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명석웅 신한금융투자 자산관리솔루션부장은 “세무, 부동산, 증권, 연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해당 법인을 직접 찾아간다”며 “중소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서비스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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