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미스터피자, 코트라 '세계일류상품' 선정

염지현 기자I 2014.12.08 10:28:32

외식 기업으로는 첫 선정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MPK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코트라에서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인증으로 외식기업이 선정된 것은 미스터피자가 처음이다.

특히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미스터피자는 향후 코트라로부터 해외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코트라는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에 유력 바이어 초청 비용과 주요 거래선 로열티 강화를 통한 수출확대 기반을 제공하고, 세계일류한국상품전 개최를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이는 등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 해외 시장을 진출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지켜온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구이’라는 300% 원칙을 해외시장에서도 고수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주목 받는 피자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끌어낸것 같다”고 전했다.

미스터피자는 중국에서 5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난징 GE백화점 신지에코우점 등은 월평균 2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대륙인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올해 말부터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에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2015년 매장을 오픈, 동남아 최대 외식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