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용산신계 e-편한세상 262가구 분양

윤도진 기자I 2008.11.10 14:20:28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용산구 신계동에 짓는 `용산 신계 e-편한 세상` 867가구 중 2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5만8599㎡ 부지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3개동으로 지어지며 일반분양분은 ▲81㎡형 15가구 ▲82㎡형 12가구 ▲109㎡A형 101가구 ▲109㎡B형 53가구 ▲153㎡형 53가구 ▲154㎡형 6가구 ▲186㎡형 22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이중 81~82㎡형 8가구는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이다.

11·3대책으로 최근 강남3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계약후 전매가 가능하며 소득과 관계없이 분양가의 6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2500만원대로 예상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4호선 삼각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 남영역과 용산역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3중 유리창호, 열병합 시스템 등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지을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서울역 맞은편 숙대입구역 방향 400m 지점 갑을빌딩 옆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18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해 19~21일 사흘간 각각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이며 입주는 2011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773-0303

 
▲용산 신계 e-편한세상 조감도(자료: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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