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1409.8억 순매도/기관 598.5억 순매수

허귀식 기자I 2000.12.01 16:25:18
외국인투자자들은 1일 삼성전자 주식 1409.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전력 208.6억원 ▲주택은행 167.6억원 ▲신한은행 101.1억원 ▲LG화학 96.3억원 ▲삼성SDI 80.9억원 ▲삼성전기 77억원 ▲국민은행 42.3억원 ▲현대전자 40억원 ▲SK 25억원 ▲기아차 17억원 ▲동원증권 15.8억원 ▲현대증권 15.3억원 ▲조흥은행 12.6억원 ▲미래산업 11.9억원 ▲한미은행 10.1억원 ▲현대산업 9.6억원 ▲KDS 7.6억원 ▲한솔CSN 4.1억원 ▲한별텔레콤 1.7억원 등의 순으로 매도금액이 많았다. 코리아아시아펀드의 물량이 대거 매물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신세계 23.9억원을 비롯 ▲한국가스공사 19.1억원 ▲유한양행 13.4억원 ▲굿모닝증권 11.1억원 등을 매수했다. 또 ▲하이트맥주 7.8억원 ▲데이콤 4.8억원 ▲영원무역 3.3억원 ▲광전자 1.7억원 ▲한강기금 1.6억원 ▲SK글로벌 1.4억원 ▲다우기술 1.3억원 ▲서울증권 1.3억원 ▲LG투자증권 0.9억원 ▲대우증권 0.8억원 ▲일성신약 0.8억원 ▲자화전자 0.8억원 ▲한빛은행 0.7억원 ▲현대건설 0.7억원 ▲제일모직 0.6억원 ▲SK증권 0.2억원 등도 소액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에대해 국내기관투자자들은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도한 삼성전자를 598억50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매도에 주력한 LG화학은 37.4억원, 한국전력은 229.7억원, 삼성전기는 123억원, 기아차는 20.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미래산업은 국내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함께 매도하는데 주력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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