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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지상 조업사 등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 보건 점검

공지유 기자I 2024.06.17 10:18:59

청주국제공항 카운터, 램프 등 작업 현장 방문
사업장 근무 환경, 근로자 건강 상태 등 점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상 조업사 등 협력 업체와 함께 ‘합동 안전 보건 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왼쪽)가 야외 근로자에게 혹서기 지원 용품을 지급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안전 보건 총괄 책임자인 조중석 대표이사와 지상 조업사 JAS, FAS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에 위치한 △카운터 △램프 △정비 사무실 △케이터링 창고 등 각 작업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 사항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근무 환경, 근로자 건강 상태, 안전 보건 교육 시행 여부, 지상 조업사의 산업 안전 보건법 이행 현황 등이며, 관리 감독자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또 야외 근로자에게 쿨토시, 식염 포도당 등 혹서기 지원 용품을 지급하며 무더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 예방을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군산공항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 보건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이 고객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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