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웹툰작가 ‘무적핑크’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나선다

김성곤 기자I 2015.11.03 09:45:15

‘특별한 하루 톡(TALK)’ 11월 강연
성우 서혜정, 캐릭터 디자이너 최상현, 요리사 박찬일, 디자이너 장광효 등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저명한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나서 시민들과 만난다.

‘특별한 하루 톡(TALK)‘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의 일환이다. 11월 강연은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만화 캐릭터부터 목소리, 추억의 요리, 패션 그리고 웹툰까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주제로 삼아 예술가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 마당을 펼쳐볼 예정이다.

4일에는 TV 프로그램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의 내레이션으로 유명한 성우 서혜정 문화예술 명예교사가 꿈을 이루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과 낭독 체험을 진행한다.

11일에는 국민캐릭터 ‘뽀로로’를 만든 캐릭터 디자이너 최상현 문화예술 명예교사와 함께 ‘창작’의 개념과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의 도전 스토리를 만나본다.

18일에는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문화예술 명예교사와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는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5일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남성복 디자이너의 길을 연 디자이너 장광효 문화예술 명예교사의 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12월 2일에는 역사와 개그를 묶은 ‘조선왕조실톡’ 등을 연재한 인기 웹툰 작가 무적핑크 문화예술 명예교사와 웹툰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녀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페이지(arteday.tistory.com)와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단(02-2038-9990)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