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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원내대표는 “양당의 정책위의장과 기획재정위, 보건복지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간사 위원들로 구성되는 협의체에서 누리과정을 비롯한 의무복지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내년도 예산안 조정을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실체 조차 확인할 수 없는 창조경제 관련 예산만 1조 2000억원이 늘었다. 창조경제 연구개발(R&D) 사업은 성과가 없는데도 엄청난 예산이 배정된 것”이라며 “정부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최저 5조원 이상을 삭감·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누리과정을 비롯한 의무복지 예산 확보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것은 국민을 위한 정치고 진짜 민생이다”며 “새누리당의 응답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