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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상한 DDP의 벨리곰 행사 진행

백주아 기자I 2023.05.03 09:17:21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진행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모티브
요정·다람쥐 등 변신한 벨리곰 조형물 전시
크레파스·친환경 칫솔 등 신진 디자이너 제작 굿즈도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벨리곰 조형물 전시, 신진 디자이너가 제작한 굿즈를 선보이는 ‘비-포레스트(B-Forest):이상한 DDP의 벨리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이상한 DDP의 벨리곰’. (사진=롯데홈쇼핑)
4년 만의 노마스크 봄을 맞아 145만 팬덤의 ‘벨리곰’이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진행 중인 공공전시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2023년 서울의 봄을 화려한 축제로 꾸미며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잠실, 광화문에 이어 동대문에서 전시를 기획했다. 또 지난 2월 서울디자인재단과 체결한 벨리곰 지식재산권(IP) 활용 디자인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행사이기도 하다.

전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모티브로, DDP 숲 속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일들을 깜짝 변신한 모습의 ‘벨리곰’으로 표현했다. DDP 내의 D-숲, 동굴계단 등 주요 장소마다 숲의 정령, 요정, 다람쥐, 나무 등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벨리곰’ 조형물(6m)이 전시된다.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벨리곰’ 굿즈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벨리곰IP를 활용한 크레파스, 업사이클링 파우치, 친환경 칫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굿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벨리곰 자체 쇼핑몰 및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굿즈 구매시 벨리곰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포토존 운영, 벨리곰 유리컵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롯데홈쇼핑, ‘이상한 DDP의 벨리곰’ 굿즈.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서 18m 초대형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시 문화관광축제 ‘서울페스타에 이어 ‘이상한 DDP의 벨리곰’을 끝으로 올해 봄 공공전시를 마무리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디자인재단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벨리곰 조형물 전시와 함께 신진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벨리곰 굿즈도 선보이는 만큼 디자인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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