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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일상 속 문제 해결하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 공모 시작

이다원 기자I 2023.03.06 10:30:22

오는 7월 19일까지…홈페이지 통해 지원
국내전 우승작, 상금 5천파운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 국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학(원)생과 최근 졸업자이며 기간은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59분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05년 시작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환경부터 헬스케어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자리다.

다이슨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더 적은 에너지와 재료를 활용해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열정을 가진 젊은 엔지니어들을 찾고 있다”며 “올해는 어떤 출품작들을 심사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개최국마다 국내전 우승작 한 팀, 입상작 두 팀을 선정한다. 국내전은 다이슨 관계자와 외부 위원이 공동으로 심사하며, 여기서 수상 혹은 입상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국제전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 국내전 우승작은 5000파운드(약 78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최종 선발된 국제전 및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장은 각 3만 파운드(약 4700만원)규모의 상금을 제공한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간단하지만 일상 속 문제를 명쾌하면서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다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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