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린이상상연구소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과천시 가일로에 상상플레이센터를 연다. 어린이상상연구소는 2013년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상상놀이터’를 기획한 것을 비롯해 2014년에는 판교에 어린이상상체험관을 열고 어린이 체험전 ‘색깔공장’, ‘바다놀이터’를 런칭했다. 보유 콘텐츠 중 어린이 체험전 ‘종이야 놀러와’는 2014년 창업진흥원맞춤형지원사업에, ‘자두와 상상놀이터’는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지원사업에 연이여 선정됐다.
과천에 새로 문을 여는 ‘과천 상상플레이 센터’는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자극시켜 인성·지성·감성·창의력·적성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키워 줄 수 있는 학습형 체험 공간이다. 지하1층, 지상 2층, 옥상을 포함해 7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 1층에는 소극장 운영, 지상 1층에는 아트 룸, 쿠킹 룸, 2층에는 플레이 룸과 사이언스 룸, 뮤직 룸, 옥상에선 야외 활동(물고기잡기, 야채심기, 빙판 썰매타기)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나눠 제철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 쿠킹수업과 드라이아이스로 만드는 꽃, 인공 눈 만들기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특히 노래를 배우고 연습해 CD를 제작, 각자 소장할 수 있는 뮤직룸과 월간 새로운 공연으로 이루어질 소극장은 어린이 연극, 마술, 직접 시연 가능한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4월 19일 화요일 오픈을 시작으로 4월에는 단체 수업으로 1일 5회, 평일만 진행하고 5월부터는 개인도 신청을 받아 평일 1일 5회, 주말 1일 8회 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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