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우리나라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사진작가 구본창의 달항아리 작품을 바소 레이블로 사용해 한국적인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달항아리는 `클수록 마음을 비우고, 많이 비운 만큼 그 자리에 복이 채워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국제협력을 강조하는 이번 회의의 취지에 잘 부응한다.
윤영규 나라셀라 사장은 "한국인이 만든 자랑스런 와인을 각국 정상들이 즐기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인이 세심한 정성과 노력으로 일궈낸 와인인 만큼 정상들도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한편 바소는 지난 2010년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도 만찬주로 채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