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4790억원, 영업이익 82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9%, 67% 감소한 규모다. 이는 신작 출비 부진에 따른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90억원, 28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보다 각각 21%, 50% 감소한 규모다. 신작 매출 시기가 기존 3분기에서 4분기로 연기된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기존 작품 매출 감소, 신작 출시 지연으로 매출이 더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기존 52만원에서 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