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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2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 열려

이윤정 기자I 2022.04.12 09:43:41

스마트제조부터 메타버스, 3D프린팅까지 6개 세부 주제별 콘퍼런스 진행
''디지털 제조를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KINTEX 2전시장 6홀(콘퍼런스홀)에서 생산제조 산업 및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즈니스를 살펴볼 수 있는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SIMTOS 2022)
이 행사는 ‘디지털 제조를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대주제 아래 6개의 세부 주제별 콘퍼런스로 진행되며, 3일간 22개 세션이 발표된다.

세부 콘퍼런스 1의 주제는 ‘스마트 제조혁신과 생산제조의 미래’로, 5월 24일 9시 2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이 콘퍼런스는 ‘스마트공장과 새로운 제조업의 시대’를 주제로 한 송형권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대영 SAP코리아 본부장, 심풍수 한양대학교 교수, 박태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진행되는 콘퍼런스 2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제조혁신’으로 기조강연은 장영재 KAIST 교수가 발표하며, 최성권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와 최지연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이순열 아이투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전문강연을 편다.

5월 25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콘퍼런스 3은 ‘Gateway to Digital Manufacturing’을 주제로 두 개의 기조강연이 소개된다. Steven Y. Liang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교수가 ‘금속 적층제조(3D 프린팅) 공정 예측 및 보정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J. Patrick Spicer 제너럴 모터스 연구·개발의 박사는 ‘전기자동차 전환을 위한 재구성 가능 조립시스템’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콘퍼런스 4의 주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의 만남’이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의 ‘스마트 제조혁신과 디지털 트윈’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낙인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MD, 이태진 한국조선해양 전무, 민병일 현대위아 팀장,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기조강연과 전문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되는 콘퍼런스 5의 주제 역시 ‘Gateway to Digital Manufacturing’이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Robert G. Landers 미국 노터데임대학교 교수가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의 공간오차 보정기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편다.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의 마지막 일정은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콘퍼런스 6으로, 주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이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위원과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가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온한우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박인백 LG전자 책임, 신상묵 프로토텍 대표 등이 전문강연의 연자로 나선다.

박재현 SIMTOS 2022 전시사무국 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단순히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수준을 넘어, 생산제조기술의 혁신적 변화를 듣고, 이러한 변화가 제품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전시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며 “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분야별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향을 공유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IMTOS 2022 전시사무국은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 참여 유도와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콘퍼런스 사전등록 조기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4일 자정까지 SIMTOS 2022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10만 원 상당의 콘퍼런스 입장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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